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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드 고발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5분만에 씨티카드로 553만원 강탈 당했습니다... 피해자가 더 생기지 않도록 많이 알려주세요!

작성자
송주화
작성일
2019-01-29 01:33
조회
392
안녕하세요, 저는 송주화라고 하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RER Auber역 근처에서 씨티카드를 이용중 범죄 피해를 당하여 5분 사이 533만원에 해당하는 현금을 범인에게 강탈 당하였습니다.

 

이 사건이 물론 저 개인에게 일어난 범죄이지만 저는 이 사건이 평범한 여행객인 우리 국민 누구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고, 씨티카드가 영업 이익에만 눈이 멀어 고객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는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에 예방 혹은 고지를 하지 않았으며 더욱 저를 분노케 하는 것은 사건 발생 후에도 콜센터의 무책임한 대응과 회사 측의 나몰라식 대응에 대해, 이러한 사건을 추후에 막고자 씨티 카드의 고객 보호 미이행과 피해 무대응에 대해 조사해 주실 것을 청원합니다.

 

사건 개요>

영화사 프로듀서로서 지난 1월 20일 일요일부터 사건이 발생한 24일 목요일까지 프랑스 파리를 출장으로 방문하였고, 프랑스 현지시각 목요일 오후 1시 50분 경에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제 숙소인 인디고 호텔 파리 오페라 근처에 있다가 Chatelet-les-halles역에 가기 위해 RER 철도를 근처 Auber역에서 탑승했고 여기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연히 해외에서 조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파리에 소매치기가 많다는 것을 잘알고 있었음에도 전문 범죄 조직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승차권 구입을 위해 핀넘버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범인이 제 비밀 번호를 알게 된 것 같고 -물론 저는 키 182에 덩치가 크고 바싹 기계에 붙어 입력을 했는데 어떻게 번호를 알게 되었을까 미스테리입니다- 신종 범죄일 수도 있고 저는 제가 당한 과정을 알지 못합니다. 여튼 범죄에 노출 되어 지갑을 도난 당한 것도 알지 못한 체로 Chatelet-les-halles역 주변 퐁피두 센터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지갑 도난을 알게 되었고 정신 없이 주변을 뒤지고 Auber역 인포에 가서 지갑 분실 신고를 하고 호텔에 돌아와 씨티카드에 연락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현금 인출 피해 사실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씨티 카드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조사와 고객 보호를 위해 향후 정부와 관계 기관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해외에서 씨티 카드 쓰지마세요!!! 특히 씨티 은행 계좌에 연동 되어 있다면!!! 같이 도난 당한 삼성, 신한 카드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씨티카드만 533만원 강탈 당했고, 피해 보상, 씨티 카드, 은행의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고스란히 당하는 겁니다!!!

 

 

 

 

 
  1. 사고 신고시 응대 잘못


 

아마 저와 상담원의 녹음 파일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제가 현재 녹취록은 확보하였고 녹음 파일은 소송이나 조사가 이뤄져야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금 부당 인출 사실을 상담원을 통해 인지하고 제가 경찰에 보고 해도 되냐고 물었을 때, 상담원은 저에게 두번에 걸쳐 괜찮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이 상황이 의심이 가는 저는 비행기 이륙 시간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경찰서에 가서 사고를 신고하고 폴리스 리포트를 확보하였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씨티 은행 측과 이야기를 하니 도난 사고는 자신들이 수사 하지 않고 고객이 알아서 해야하며 우리는 아무 책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상담원의 말만 믿고 그냥 왔다며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가 심각하게 우려하는 것은 이것이 씨티 은행 측이 고객이 무슨 피해를 입건 말건 우리는 애시당초 보상을 못한다는 내용을 전제한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 상담원도 이미 여러 차례 이와 같은 일을 겪어서 심지어 저에게 지하철역에서 당했다고 하니 승차권 구입시 핀번호를 범인들이 알았을 거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씨티 카드-은행은 고객에게 이런 일이 발생하여도 처음부터 보상이나 사후 처리를 할 마음이 전혀 없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1. 카드 비밀번호로 계좌 현금인출까지 뚫리는 허술함


 

물론 저는 그간 해외여행 중에 태국 등지에서 소액으로 몇 번 현금을 인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연달아 고액이 인출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제가 그간 사용한 적이 없는 해외(프랑스 파리는 10년 만에 방문한 것입니다)에서 이렇게 허술하게 단 한 번의 비밀번호 입력으로 현금인출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그에 따른 위험성은 고지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물론 씨티 카드-은행 측은 약관 운운하시겠지만, 과연 몇 명의 씨티 카드 고객이 이런 위험성을 알고 있을까요?

 

얼마 전 보험 약관 관련해서 회사가 고객에게 충분히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지 하지 않은 것으로 책임을 물었다는 판례를 보았습니다.

 

주택 대출 관련된 일로 10년 넘게 씨티 카드와 은행 계좌를 이용하고 있지만 비밀 번호 노출만으로 이렇게 순식간에 비정상적 거래를 통해 530만 원이 인출될 위험성이 있다는 사실을 저는 한 번도 고지받은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범인은 제가 확인한 바로는 은행 ATM기를 이용한 것으로 아는데 그것도 확인을 안 하고 고객에게 우리는 모르니 알아서 수사해라... 이런 사실을 씨티 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는 고객 중에 몇이나 알까요?

 

제일 확실한 문제는 제가 같이 도난당한 삼성, 신한 카드는 이런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런 부실한 씨티 카드-은행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고 저와 같은 은행과 카드사만을 믿은 어리석음에 빠져 있는 수많은 고객에게 '해외 나갈 때 씨티 카드는 피하고 쓰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저는 이번 사고를 당한 후에야 현금인출 한도 제한 등의 방법이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중의 국내 은행-카드사들은 고객들에게 이를 고지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저는 씨티 카드와 은행을 이용하는 10년 넘은 기간 동안 이에 대한 안내나 고지를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타 은행 이용자들이 제가 피해 사실을 이야기하니 씨티 카드-은행을 왜 썼냐며 저의 탓을 했습니다. 게다가 타 은행은 비정상적인 거래가 있을 때 인출을 중지시키고 고객에게 묻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도 없는 것을 범죄자들이 당연히 알았던 것 같고 씨티 카드 소지자는 쉽게 범죄 표적이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이딴 식의 씨티 카드를 이용하는 특히 홀로 여행하는 여자 고객이 많은 요즘 시대에 얼마나 좋은 홍보가 될까요?

 

저는 각종 포털과 모든 게시판, 유튜브 등에 저의 피해 사실을 알리고 해외에서 티 카드를 이용하지 말라는 권고를 할 생각입니다. 이는 저와 같은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함입니다.

 
  1. 고객의 요청에도 전화 응대하지 않은 후 이메일 전송


 

저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성격이고 제 생에 이런 식으로 도난을 당한 일이 없어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고 귀국 때까지 거의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고객 센터에도 제가 이런 심리 상태인 것을 알리고 속히 대화를 원한다는 의사를 프랑스 현지에서도 전하고 부랴부랴 귀국해서도 오후 5시 10분경 통화 연결을 요구했으나 상담원은 이미 업무시간이 종료되었다면서 연결을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통화는 안 되고 이런 흉악한 범죄에 멘탈이 탈탈 털린 고객에게 이메일 하나 보냈더군요. 은행은 책임도 못지고 아무 도움을 줄 수 없다.

씨티 카드-은행은 처음부터 고객이 무슨 일을 당하건 말건 관심이 없었고 도와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없을뿐더러 향후에 나 몰라라 고객 잘못이니 배상 책임도 도와줄 의무도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과연 씨티 카드-은행이 이 지경인 것을 씨티 카드의 선량한 고객들은 알고 있을까요?

이런 끔찍한 범죄에 연루돼서 고통 받고 있는 소비자에게 이런 식으로 거짓 응대를 하는 행위를 이해할 소비자가 많이 있을까요?

씨티 카드 콜센터에 전화하면 고객을 생각하고 어쩌고 합니다. 통화 연결 시 멘트만 들어도 소름이 끼칩니다. 이런 피해를 해외에서 겪는 씨티 카드-은행 고객의 고통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딴 식으로 친절한 이메일 하나 보내고 덮으려는 식의 행동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문제는 제 돈 문제뿐만 아니라 이런 일은 씨티 카드를 들고 해외를 여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입니다.

 

저는 특히 여성 고객들이 이런 일을 당하면 얼마나 끔찍할까 걱정이 되고 특히 유럽 지역에서 씨티 카드를 들고 다니면 범죄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알리려고 합니다. 범인들은 씨티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면 계좌까지 뚫린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왜 씨티 카드-은행은 이런 문제를 고객에게 알리고 주의 조치를 하지 않습니까?

 

저는 씨티 카드가 그간 고객에게 적절히 이런 문제가 예상됨에도 고객에게 고지 혹은 주의를 주지 않은 점, 사후 처리가 정말 끔찍하게 개판인 점, 그리고 현금인출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준비하지 않고 내버려 둠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한 점 등을 문제를 제기하고 여러 기관에 알릴 계획입니다.

 

씨티 카드-은행의 표현대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현재 씨티카드-은행이 하는 짓은 고객을 잠재적인 범죄 타켓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저의 요구 사항.

 
  1. 씨티 은행-카드 측의 응대 잘못에 대한 사과와 보상, 이런 문제의 발생이 예상됨에도 문제를 방치함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보상


 
  1. 향후 해외 여행자들이 씨티 카드 이용이 동일한 문제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시스템 보안과 공지 철저 (타 카드사는 문자 메시지라도 열심히 보냈습니다) 약속 이행입니다.